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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한
머문 카페
자본의 냄새가 느껴지는
층고가 아주 높은 카페이다.

나도 돈 냄새 좀 맡아보자며
즉석 복권을 조심히 긁었지만
역시나 되는 건 2천원 흑흑

내 카페 쉬는 날엔
역시 남의 카페에서 남이 타주는 커피 마시기
나도 나중에 카페 새로 지으면
층고 높은 카페 만들어야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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