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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7일의 제주도 날씨는 맑음
구름이 중간중간 해를 가려주어
해수욕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인 날씨이다
잘 정열된 아침의 함덕 해수욕장
야자나무와 하늘이 멋있었던
함덕의 모닝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니
필통씨가 더운지 등을 대고 누워있었다
정상적으로 잠들때도 물론 있다
우리 김녕치즈마을 노랭이들
영혼의 간식 쮸루쮸루
간식보다는 좋은 사료를 먹이고 싶어서
간식은 되도록 제한해서 주는 편이라
한번 뜯으면 난리가 난다
머리부터 밀고 들어오는 필통씨
오랫만에 그리던 냉동삼겹살집 괸당집에 갔다
소주와 삼겹살의 환상적인 만남
맛이 없을수가 없고
기분이 좋지 않을 수가 없다
치즈 두개 추가한 볶음밥을 야무지게 먹고
2차는 함덕에 있는 노가리앤 비어로-
얼음잔에 얼음생맥주
크-
찢었다
그리고 막차로 내가 너무 좋아하는 함덕 첨밀밀에서
마라샹궈에 맥주 한잔으로 마무리
오랫만에 신나게 노니 컨디션이 오히려 막 올라가는 느낌
이라고 하기엔 다음날 괴로웠지만 ㅎㅎㅎ
브릭스제주 카페 고양이 채영이는
여름이면 꼭 배를 바닥에 깔고 엎드려있는걸 좋아한다
아마도 바닥이 시원해서 일거고
고관절의 유연성을 자랑하는 것도 같다
채영이 채린이 채채남매도 여전히
사이좋게 알콩달콩 잘 지내고 있고
오랫만에 너무나 보고 싶고 만지고 싶고
안고 싶은마음 가득한 우리 잔디 사진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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