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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추천으로 함께 갔던 "우동의 진수"
우동은 사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메뉴라
친구가 "우동집"을 가자고 했을 땐 시큰둥 했지만
돈까스도 맛있다는 말에 따라갔다...(^ω^)
평소엔 줄을 많이 선다는데
조금 늦은 저녁이라 바로 착석할 수 있었다.
그리고 메뉴판을 봤는데...!!!
오! 가격!!! (๑˃̵ᴗ˂̵)و
따뜻한 우동도 맛있다고 하는데,
날이 아직 더웠던때라 붓가케우동과
돈가츠를 주문했다.
나: ...붓가케가 뭐야...?
친구: 응 차게 나오는 우동인데 맛있어
나: ...우동인데 차다고....? 메밀(모밀)국수 같은거야...?
친구: 어- 어- 근데 좀 달라- 면이 쫄깃쫄깃해
나: (...뭐지?) 그럼 그거 시켜~
계속 들어오는 손님과 주방에서 혼자 고군분투하시는
주방장님의 불타는 열정속에 좀 기다려야했다.
그리고 먼저 나온 "붓가케우동"
응? 생면 먹는거야....?
그렇지 않다-
여기에 간장베이스의
소스를 부어서 비벼먹으면 된다.
(메밀국수 국물보다는 진해서 좀 더 쯔유에 가까운...)
오! 우동을 별로 안좋아하는 나인데도
쫄깃하고 탱탱한 면빨 식감이 좋아서
맛나게 다 먹었다.
근데 그보다-
저 위에 있는 에비텐!!!
새우튀김이 너무나 맛난것!!!(੭ु´͈ ᐜ `͈)੭ु⁾⁾
친구의 돈가츠도 먹어봤는데
얇고 바삭한 튀김옷 속에
두툼하면서도 부드러운 고기가 뙇!!!
하지만 무엇보다 새우튀김이 짱짱맨이었다
(。◕ ∀ ◕。)
식사를 하다가
새우튀김 2pc를 추가해서 더 먹었다.
님들, 여기 가면 메인메뉴 드시고,
새우튀김 꼭 추가하세요(。◕ ∀ ◕。)
다음에 또 가볼 의향이 있는 맛집!
세종시 우동의진수!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78164913
- 평일 11:30 - 20:00
- 토요일 11:30 - 20:00
-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