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동안 열심히 먹고 움직인 돼지런한 하루하루 구좌읍 송당에서 제주시내로 이전을 했지만 여전히 맛있는 웅스키친 고르곤졸라 샌드위치는 언제나 먹어도 최고이고 새우크림 파스타는 간도 적당하고 고소한 맛이 나서 정말 맛있었다 먹기 위해서라면 이동이 대수일까 정말 맛있는 케이크를 파는 사닮과에 갔다 생크림 덩어리 같이 생긴 이 케이크는 사닮과의 시그니쳐라고 하는데 녹차쉬폰에 신선한 크림, 체리청이 들어있어서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이었다 요거트 과일 케이크도 궁금해서 못참고 주문을 해버렸다 어느날은 옆집 아주머니께서 부르시더니 남편분께서 직접 잡으셨다는 자연산 광어를 한덩이 주고 가셨다 이날 저녁은 자연산 광어~ 구좌읍 김녕 마을안에 위치한 버터베터의 너무나 맛있는 에그타르트 파이지는 파사삭하고 적절하게 구운 계란..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한 머문 카페 자본의 냄새가 느껴지는 층고가 아주 높은 카페이다. 나도 돈 냄새 좀 맡아보자며 즉석 복권을 조심히 긁었지만 역시나 되는 건 2천원 흑흑 내 카페 쉬는 날엔 역시 남의 카페에서 남이 타주는 커피 마시기 나도 나중에 카페 새로 지으면 층고 높은 카페 만들어야지-ㅁ- 다음 글 https://gourmetjournal.tistory.com/37 [내돈내산]시원하게 매운맛_이젠 갓뚜기로 갈아타보자_진비빔면 마트에 갔는데 오뚜기 진비빔면 시식행사를 하고 있었다. 나란사람 원래 시식따위 잘 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궁금했다. 그래서 조용히 줄을 섰다. 백종원 아저씨가 거짓말 할거라는 생각은 안했지만 진짜 이렇게 맛.. gourmetjournal.tistory.com
코로나19는 길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다시 한주 또 한주 길어졌다 심심했고 눈에 띄인건 맥심 모카골드 저거다! 4백번 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를 만들고 시간을 보내자!! 4백번이라고 누가 그랬지요? 4천번쯤 저었을때 깨달았다 물을 이렇게 많이 넣으면 4만번을 저어도 안되는구나 버렷 다시 시도 자세를 4백번쯤 바꾸고 4만번쯤 저었다 오? 그럴싸 한데? 열심히 젓다보니 수분이 날아가고 점성이 생기면서 달고나의 향이 나기 시작했다! 완 to the 성! 공기가 많이 들어가서 가라앉지 않고 뜨는거라고 옆에서 공대생이 말해줬다 우유가 아몬드 우유 밖에 없어서 맛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래서 한번 더 해먹어볼만 맛이냐고? 진짜 심심하다면 추천 안심심하다면 그냥 더위사냥 사먹길 다..
김녕에 있다가 세화로 이전한 중국집 다래향 이곳은 차돌박이 짬뽕으로 유명한 곳인데, 엄청난 양의 탕수육으로도 유명하다 손님이 탕수육을 포장해 온다는 말에 별기대 안했다가 다래향 탕수육이라는 말에 눈이 번쩍! 게다가 사진에 보이는 저 양은 무려 소자이다 둘이 먹다가 지쳐서 포기했는데 남은걸 포장하니 그대로 소자라고 해도 믿을 양 고기도 실하고 목이 버섯이 없는 소스가 좀 아쉽지만 포장해 먹어도 맛있는 세화 다래향 다음 글 https://gourmetjournal.tistory.com/31 [제주도맛집]나만알고싶은데 너무 유명한_골목집 제주도 유명한 해장국집 너무 많지만 함덕 골목집 내장탕이 끝판왕이라고 생각한다 내장탕 안먹어봤으면 여기서 시작하길 해장국도 맛있다고 사장님이 맨날 얘기하시는데 내장탕이 너무 ..